[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인근 시세 대비 ‘착한’ 분양가와 입지적 이점으로 주목받은 부산 ‘동래 동일스위트’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일건설의 ‘동래 동일스위트’가 평균 경쟁률 46.94대 1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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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건설의 ‘동래 동일스위트’는 577가구 모집에 총 2만708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6.94대 1로 성공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 들어서는 ‘동래 동일스위트’는 577가구 모집에 총 2만7087명이 몰려 청약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에서는 103가구에 1만7893명이 청약을 접수해 173.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1순위 청약에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로 업계 관계자들은 ‘착한 분양가’를 꼽는다.
‘동래 동일스위트’의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3억6300만원대(3.3㎡당 평균 1070만원대)로, 인근 입주예정단지의 최저 매매가보다 4000만~5000만원가량 저렴하다.
또 역세권일 뿐 아니라 인프라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까지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홈플러스·메가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동래구의 명문학군 덕분에 학부모 수요자의 눈길도 끌었다. 용인고·대명여고가 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총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마련돼 있다.
‘동래 동일스위트’의 당첨자 명단은 20일 공개되며 계약은 25~27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