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창규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 중 국제 유가하락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떠날 수 있는 태국이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불교 국가 태국. 아름다운 휴양지와 더운 날씨 덕에 자극적인 소스로 맛을 살린 음식으로 유명하다.

   
▲ 태국의 음식과 문화, 세계 2대 수프 똠양꿍…이런 매력이/네이버 캡처

이중 태국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똠양꿍이다. 이 음식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음식이다. 똠은 국을 양은 매콤새콤한 맛을 꿍은 새우를 뜻한다고 알려져 있다.

똠양꿍의 이름에 걸맞게 이 음식은 맵고 짜고 시고 단맛이 어우러져 상당히 자극적인 맛으로 이런 개성강한 맛들이 조화를 이루어 세계 3대 수프로 꼽힐 만끔 그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맵고 짜다는 점에서 한국인사이에서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시고 단맛 때문에 먹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똠양꿍은 닭고기 육수와 똠양꿍 특제 소스가 핵심이다.

닭육수에 버섯과 새우 등을 넣어 끓인 것에 똠양꿍 소스와 케피어 라임, 태국 건고추 등 태국 채소들을 넣고 오래 끓여 준다. 한참 끓인 뒤에 불을 끄고 라임즙을 짜 넣어 준 뒤 고수풀을 올리면 본토 음식에 가깝게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