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로미오 출신 김현종이 그룹 크나큰(KNK)의 멤버로 합류한다.

소속사 220엔터테인먼트는 5일 크나큰 공식 SNS를 통해 김현종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고 팀 합류 소식을 알렸다.

   
▲ 5일 220엔터는 로미오 출신 김현종을 크나큰 멤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220엔터 제공


김현종은 2015년 그룹 로미오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현경'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그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까지 겸비한 '만능돌'로 불렸다. 

김현종은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톱(TOP)3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현종이 합류한 크나큰은 2016년 첫 번째 싱글 '노크(KNOCK)'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백 어게인(BACK AGAIN)', '해, 달, 별',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라이드(RIDE)' 등 수많은 곡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한편, 김현종은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지난 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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