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배우 이세영과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출연한다. 

5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은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출연을 확정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일본 유학 중이던 홍(이세영 분)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한국 작가 공지영과 일본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공저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세영은 "평소 좋아했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사랑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마음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그리고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 스태프들과 작업이 매우 기대된다. 무엇보다 섬세한 연기가 탁월한 이세영 배우와 아름다운 멜로로 만나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