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디지털 싱글 '배터 업(BATTER UP)'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차트에 각각 101위, 49위로 진입했다.

   
▲ 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배터 업'은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사진=YG 제공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차트여서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에도 베이비몬스터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리릭 파인드 글로벌' 1위에 등극하며 총 4개 부문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배터 업'은 지난 달 27일 0시 공개 직후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중국 QQ뮤직 '음악 지수 차트'·'상승 일간 차트'·'KPOP 주간 차트' 정상도 휩쓸었다.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했고, 공개 하루 만에 K팝 그룹 데뷔 신기록인 조회수 2259만 뷰를 기록했다. 이후 5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차트 1위를 차지, 주간 차트 정상까지 꿰찼다. 가파른 상승 추이로 현재는 7000만 뷰를 넘어서며 1억 뷰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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