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음악적 동반 관계를 함께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6일 YG엔터는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YG엔터 제공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한 이래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K팝 걸그룹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또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고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하이드파크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아울러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9210만 명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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