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의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엄정화의 콘서트에 김완선, 이효리, 화사, 현아, 산다라박, 지누션, 김종민과 코요태, 정재형, 김조한, 행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12월 개최되는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사람엔터 제공


엄정화는 오는 9~1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까지 총 3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20년 만이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인연을 맺은 김완선, 이효리, 화사는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하며 든든한 의리를 과시한다. 또 이 프로그램에서 협업 무대를 펼쳤던 현아,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리메이크 해 복귀한 산다라박도 출연한다. 

엄정화와 함께했던 추억의 가수들도 참여한다. 히트곡 ‘말해줘’의 원곡 가수 지누션부터 ‘포이즌’ 원조 브이맨 김종민과 코요태, 엄정화의 오랜 친구인 가수 정재형, R&B 귀재 김조한이 무대에 오른다. 

‘쇼미더머니6’ 우승자이자 엄정화의 또 다른 히트곡 ‘엔딩 크레딧’의 작사가로 인연을 맺은 래퍼 행주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9~10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 23일 대구 엑스포,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3개 도시, 총 4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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