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메리츠증권이 오는 11일부터 차액결제계좌(CFD)에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 메리츠증권이 오는 11일부터 차액결제계좌(CFD)에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메리츠증권


이번 서비스는 증거금률이 100%인 미국 CFD 안심계좌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다. 주간거래 서비스시간은 한국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단, 미국 서머타임 시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주간거래 거래가능 종목은 1000여개로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거래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CFD의 주요 시장인 미국시장의 주간거래 서비스 도입으로 전문 투자자들이 시차 문제없이 보다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CFD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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