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증권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발표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DJSI월드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글로벌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평가해 발표하는 경영평가 지표다.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가 편입 대상이다.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DJSI월드지수 금융서비스 부문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들어갔다. 미래에셋증권은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9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장기 구매계약과 태양광 가상전력 구매계약(VPPA) 계약 등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전문회사로서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영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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