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개훌륭’ 200회 특집을 빛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진도 특집에 송가인은 일일 가이드로 출연해 진도의 딸 면모를 자랑했다. 

   
▲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송가인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캡처


이날 송가인은 이경규, 박세리, 강형욱과 함께 수산 시장에 방문했다. 그는 “진도에선 전복이 빵처럼 흔하다. 진도 전복은 더 찰지다”며 본격적으로 진도 자랑을 했다. 또 진도 특산품 상점들까지 소개했다.

진도의 매력에 빠진 이경규가 “진도가 이렇게 아름다우니까 뿌듯할 것 같다”고 하자, 송가인은 “너무 뿌듯하고, 자랑할 것도 많다. 자랑하다가 끝난다”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진도 아리랑’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송가인은 고민견을 지켜보며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강형욱이 직접 훈육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반하게 됐다. 존경스럽고, 저희 고향 진도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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