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박흥식(61), 조인성(48), 가득염(54), 김동한(35) 코치를 영입해 코치진을 보완했다.

두산 구단은 12일 "마무리 훈련부터 합류한 조웅천 투수코치, 2023년 플레잉코치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지용 투수코치에 이어 박흥식·조인성·가득염·김동한 코치를 추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 두산이 박흥식(왼쪽), 조인성 코치를 영입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박흥식 코치는 이승엽 감독이 현역 시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할 때 코치와 선수로 사제의 인연을 맺었다. 박흥식 코치는 삼성 외에도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등 여러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조인성 코치는 3년 만에 두산 코치진에 다시 합류한다. 조 코치는 2018∼2020시즌 두산 배터리 코치를 지낸 바 있다. 가득염 투수코치도 2015시즌 이후 8년 만에 두산으로 돌아왔다.

두산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롯데를 거쳐 은퇴한 김동한 코치는 롯데 코치로 활동하다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한다.

두산의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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