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방한 중인 크리스틴 워머스 미국 국방부 차관을 14일 만났다.

국방부는 두 사람이 국방부 장관 접견실에서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과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장관과 워머스 차관은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북한의 도발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도전”이라는 사실에 공감하면서 북한이 정전협정을 준수하고 추가 도발을 중단하도록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국방부는 "내주부터 시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목적의 연합연습으로, 한반도 안전 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핵심적으로 기여한다는 데 한 장관과 워머스 차관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워머스 차관의 방한은 작년 6월 미국 국방부 차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방한 기간 동안 워머스 차관은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미군 사령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방문한 뒤 15일 한국을 떠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방한 중인 크리스틴 워머스 미국 국방부 차관을 14일 만났다.

국방부는 두 사람이 국방부 장관 접견실에서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과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장관과 워머스 차관은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북한의 도발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도전”이라는 사실에 공감하면서 북한이 정전협정을 준수하고 추가 도발을 중단하도록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국방부는 "내주부터 시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목적의 연합연습으로, 한반도 안전 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핵심적으로 기여한다는 데 한 장관과 워머스 차관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워머스 차관의 방한은 작년 6월 미국 국방부 차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방한 기간 동안 워머스 차관은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미군 사령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방문한 뒤 15일 한국을 떠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