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듄: 파트2'가 3차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8일 개봉을 두 달 여 앞두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내한해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마친 가운데, 이번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전편보다 더욱 강렬해진 액션 시퀀스,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스케일, 전사로서의 운명을 깨닫고 강인해져가는 폴과 그를 돕는 캐릭터들, 새로운 빌런의 등장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 사진=영화 '듄: 파트2' 3차 예고편


3차 예고편은 먼저 챠니(젠데이아)의 꿈을 깨우는 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가문의 멸망 이후 프레멘 종족과 여정을 시작한 폴이 예언자로서, 그리고 전사로서의 운명을 깨닫게 되는 과정에서 적들에게도 그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마침내 폴을 제거하기 위해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가 선택되는데 '듄: 파트2'에서 강렬한 빌런 역할을 할 그의 모습이 3차 예고편에서 베일을 벗었다.

2024년 할리우드 작품 중 최고의 기대작 '듄: 파트2'는 내년 2월 대한민국에 상륙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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