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후 70년 담화'에서 사죄 대신 과거형으로 인용해 비판을 받았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비 총리는 이날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마치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혼다 에쓰로 내각관방참여, 다카하시 세이이치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부행장과 골프 라운딩에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여만에 골프장에 등장한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전국전몰자추도식을 마치고서 야마나시현의 별장으로 이동, 20일까지 이곳에서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