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장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대통령실 "국정 공백 없게끔 빈틈없이 진행"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여 면직안을 재가했다.

한동훈 장관의 사표 수리 수용과 관련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한 장관의 사의 수용 관련해서는 당과 한동훈 장관이 논의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3년 12월 6일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서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그러면서 후임 법무부 장관 지명과 검증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국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끔 절차에 따라 빈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장관의 사의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그 부분은 당과 한동훈 장관이 얘기할 부분이고, 저는 어떤 것도 그 부분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말씀드릴 것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