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1포인트(0.02%) 내린 2599.5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1포인트(0.02%) 내린 2599.5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66억원, 36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기관 홀로 239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대 올랐고 의약품,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장비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기계는 1%대 내렸다. 서비스, 철강금속, 화학, 금융, 유통, 증권이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20%), SK하이닉스(0.07%), 삼성바이오로직스(1.12%), 삼성전자우(0.33%), 현대차(0.15%), 기아(0.21%)는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0.83%), POSCO홀딩스(-1.23%), NAVER(-0.69%), LG화학(-1.01%)은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36개, 하락종목은 431개를 기록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5660만주, 거래액은 8조68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2포인트(0.56%) 내린 854.6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8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3억원, 231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제약이 1%대 올랐다.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4%대 내렸다. 금융,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는 2%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포스코DX(3.99%), 셀트리온제약(0.67%)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9017만주, 거래액은 10조86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10원(0.16%) 내린 1303.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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