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허성태가 TV CHOSUN '미스트롯3'에 깜짝 출연한 이유가 밝혀졌다.

26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에 따르면 허성태는 과거 2011년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본선과 결승을 통과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던 현 미스트롯 3 작가와의 긴 인연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오프닝 출연을 결심했다.

'미스트롯3' 오프닝 속 허성태는 하트를 훔쳐간 범인을 잡는 형사로 등장했다. 또한 허성태는 세계적인 댄스크루 프라임킹즈와 역동적이고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허성태는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께 평소대로 준비한 대로 즐기면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꼭 응원하고 싶다"고 따뜻한 응원을 덧붙였다.


   
▲ 사진=TV CHOSUN '미스트롯3'


허성태는 앞서 'SNL 코리아'에서 치명적인 웨이브의 '코카인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 열기를 이어 이후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 오프닝에서 코카인 댄스를 선보여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빌런 장덕수로 인상 깊은 캐릭터 연기를 펼친 허성태는 드라마 '인사이더', '붉은 단심', '카지노', '미끼', 영화 '소년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성태가 오프닝을 장식한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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