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t 위즈가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26일 코치진 보직을 발표했다.

김태한 전 1군 투수코치가 김기태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퓨처스(2군)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김기태 감독은 휴식과 재충전을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

kt 구단은 "1군과 퓨처스팀의 원활한 소통과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김태한 코치를 신임 퓨처스팀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 사진=kt 위즈 SNS


김호 전 LG 트윈스 코치, 곽정철 전 KIA 타이거즈 코치가 새로 영입돼 김호 코치는 1군 수비 코치, 곽정철 코치는 재활군 코치를 맡는다.

제춘모 코치가 1군 불펜에서 투수 코치로 이동하고, 전병두 전 퓨처스 투수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옮긴다.

또한 유한준 코치가 1군 메인 타격 코치를 맡고, 김강 코치가 1군 보조 타격 코치로 이동했다.

박정환 1군 외야 코치가 퓨처스팀 수비 코치로, 이준수 배터리 코치, 홍성용 투수 코치 등이 육성군에서 퓨처스팀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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