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걸파2'가 파이널 생방송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제작진은 "26일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현장을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과 엠넷 플러스(Mnet Plus)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팀 원밀리언(1MILLION), 팀 훅(HOOK), 팀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팀 마네퀸(MANNEQUEEN) 4팀이 무대에 올라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글로벌로 판을 넓힌 시즌인 만큼 '월드클래스 10대 댄스 크루'가 탄생되는 파이널 생방송 현장은 전 세계 생중계돼 글로벌 팬들의 몰입을 높일 전망이다. 

파이널 생방송은 '스걸파 위드 마스터 미션'과 '월드클래스 틴에이저 미션', 두 개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인 '스걸파 위드 마스터 미션'에서는 4팀의 마스터 군단과 10대 댄서들이 함께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보여주며 성장 서사의 정점을 찍는다. 팀 원밀리언에서는 리아킴과 하리무 마스터가 직접 출격할 예정이며, 팀 훅과 팀 잼 리퍼블릭, 팀 마네퀸에서도 마스터와 함께 특별 게스트가 예고돼 파이널 무대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 사진=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파이널 2라운드는 10대 댄서의 저력을 보여줄 '월드클래스 틴에이저 미션'이다. 각 팀에서는 비장의 무기를 장착한 독보적인 무대로 생방송 현장을 박진감 넘치게 채울 예정이다. 먼저 코레오, 왁킹부터 텃팅까지 장르별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팀 원밀리언은 에너지 넘치는 반전의 무대로 우승을 노린다. '스걸파' 시즌1 출신의 윤인정과 같은 팀 (원밀리언 멤버인) 권경민, 심하늘이 이번 시즌 우승 신화를 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힙합 바이브를 내세운 팀 훅에서는 창의력과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로 변신을 예고했으며, 해외 댄스 챔피언들이 모여 국경 초월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팀 잼 리퍼블릭은 모두를 놀라게 할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배틀 강자들로 똘똘 뭉친 팀 마네퀸은 파이널에서 강렬한 콘셉트와 함께 전과는 다른 무대로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예고하고 나섰다. 

과연 팀 원밀리언, 팀 훅, 팀 잼 리퍼블릭, 팀 마네퀸 중 '월드클래스 10대 댄스 크루'의 타이틀을 거머쥘 팀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걸파2'는 10대 댄서들의 성장 서사와 날것의 재미를 보여주며 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개별/크루/국적 관계없이 지원자 폭을 확대한 이번 시즌에서는 새롭게 팀을 결성하는 과정과 더불어 마스터들과 함께하는 성장 서사를 불어넣으며 레전드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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