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서 청년 업무 전담, 서울시의회서 교육위·기획경제위로 활동"
"대통령실 경험과 실력으로 '문화 교육 1번지' 동대문 발전 완수할 것"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여명 예비후보(32세·국민의힘·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26일 동대문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대문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여명 예비후보는 1991년생 만 32세다. 한국대학생포럼 6기 회장과 자유기업원 연구원을 거쳐 2017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 2018년 서울시의원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여명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캠프의 유일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경선 이후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공동 청년본부장을 역임했고, 윤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으로 발탁됐다.

   
▲ 여명 예비후보(32세·국민의힘·전 대통령실 행정관)가 2023년 12월 26일 동대문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대문갑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여명 캠프 제공

여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 캐치프레이즈에 대해 "동대문에, 여명이 온다!"로 정했다. 새 활력을 끌어내기 충분한 곳임에도 낡은 기성 정치로 침체한 동대문갑 지역에 '희망의 빛, 여명이 밝아온다'는 뜻이다. 

여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통령실에서 청년 업무를 전담하고, 서울시의회에서 교육위·기획경제위로 활동한 준비된 청년 정치인"이라며 "어르신에게는 변화를, 청년에게는 기회를, 저발전 지역에는 아침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동대문 지역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모두의 노력과 역량만큼 공정하게 보상받는 희망의 동대문, 미래의 대한민국을 그려보고자 한다"며 "서울시의원과 대통령실 행정관을 두루 역임한 경험과 실력으로 동대문의 발전을 완수하고, 동대문이 문화 교육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 예비후보는 오는 7일로 예정된 출판기념회 준비 및 지역 일정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여 예비후보는 기탄없이 동대문갑 주민들과 소통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