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2~147㎡ 총 1448가구 대단지
지난해 1월 사전청약 41.22대 1 경쟁률
분상제로 분양가 낮아…추첨제 물량도 다수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중흥건설은 29일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청약에 돌입했다.

   
▲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투시도./사진=중흥그룹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자리했다.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72㎡A 100가구 △전용 72㎡B 108가구 △전용 84㎡A 526가구 △전용 84㎡B 274가구 △전용 101㎡ 434가구 △전용 147㎡ 6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 사전청약에서 706가구(특공 제외) 1순위 모집에 2만9100건이 접수, 평균 4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본청약 물량은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포함한 719가구가 배정됐다.

본청약 일정은 내년 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다. 1순위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72·84㎡는 60%, 전용 101·147㎡은 100%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청년층 당첨 가능성 높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된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가까이에는 유치원도 예정됐다. 단지 주변으로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등 풍부한 녹지 및 수변공간도 자리했다. 

또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위치, 인천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고, 검단~경명로 간 도로(예정) 등 각종 도로망 확충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라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신설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와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포 풍무지구와 한강신도시 등 다양한 생활권과 맞닿아 있다. 

중흥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특화평면(일부 가구 제외)을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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