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트롯3’에 송가인급 핵폭탄이 터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3회는 장윤정, 김연자, 진성이 빠른 속도로 하트를 누르는 실력자가 무대에 오른다. '미스트롯1' 우승자 송가인만큼 충격을 선사할 신선한 새 얼굴이 등판한다.

   
▲ 오는 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실력자가 등판한다. /사진=TV조선 제공


녹화 당시 이 참가자는 “진정한 정통 트로트를 보여주겠다”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그의 경이로운 무대에 마스터 군단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히트곡 제조기인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우승후보 나타났다”며 놀라워했다. 이들은 “무대를 보자마자 송가인 씨를 봤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 전율이 왔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윤정 역시 “현역부가 아니라는 게 놀라울 만한 실력”이라고 극찬했다.

이 참가자뿐만 아니라 김연자를 눈물 펑펑 쏟게 만든 풍부한 감성의 참가자가 출격한다. 또한 장윤정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경우 레슨을 해주겠다고 예고한 ‘트로트 음색 깡패’ 등 괴물 참가자들이 1라운드 1대 1 서바이벌 배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치열했던 1라운드를 마치고 영광의 톱(TOP)3 진선미가 가려지며 트로트 예비 여제들의 전쟁이 본격화된다. 이어서 대망의 2라운드 팀미션이 시작된다. 이번 2라운드는 마스터 추천 장르별 팀미션으로 참가자들이 부서별로 나뉘어 합동 무대를 펼친다.

대국민 응원 투표도 막이 오른다. 3회 방송 종료 직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나만의 트로트 스타’ 7명을 응원하는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매일 1회씩 가능하며 투표 결과는 TOP7 및 최종 진선미 선발에 반영된다.

‘미스트롯3’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으며 방송가를 평정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이 전국 16.3%, 최고 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동시에 2주 연속 주간 전체 예능 독보적 1위에 올랐다. 온라인 화제성 조사 플랫폼인 굿데이터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4주차 조사 결과 2주 연속 TV&OTT 통합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스트롯3’ 3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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