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이튿날인 18일 또 다시 소규모 폭발물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태국 현지 경찰의 발표를 인용하며 18일 오후 1시께(현지시간) 방콕의 사판 탁신 기차역 인근에서 작은 폭발물이 터졌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사고는 전날인 17일 발생해 21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대형사고 이튿날 발생한 것이라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방콕 야나와 경찰서 관계자는 "죽거나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어떤 폭발물인지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