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본시장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출장길에 올랐다고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밝혔다.

   
▲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본시장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출장길에 올랐다고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증권·자산운용사 CEO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트립 대표단'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CES 및 실리콘밸리 탐방을 위해 미국 해외 출장에 나섰다. 금투협이 금융투자업계 CEO 대표단을 구성해 CES를 참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CES에서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사전에 조율된 VIP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또 국내 스타트업 600여곳이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한다.

CES 행사장 외에도 테슬라 전기차 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현지 대형로펌 '쿨리'와 벤처투자사 'ACVC 파트너스',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젠에딧' 관계자들을 만나 벤처캐피탈 투자 동향 등을 점검한다.

국내 도입될 토큰시장에 대비하고자 증권형 토큰 발행 플랫폼 기업인 '업사이드'의 설립자와도 면담할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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