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고덕 국제신도시 개발·반도체 생산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로 화제인 평택시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올 9월 경기도 평택 용이동 신흥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e편한세상 평택용이’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평택용이' 조감도

경찰공제회에서 시행을 위탁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은 ‘e편한세상 평택용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348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 72~99㎡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안성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2017년 들어설 예정이며 쇼핑몰 내에는 백화점·영화관·테마파크 등이 입점한다. 또 용이초·평택고·평택대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e편한세상 평택용이’ 단지 옆에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마련돼 있고 평택~충주 고속도로 안성JC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016년 하반기에는 KTX 수서~평택 노선이 개통돼 서울까지 약 2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대림산업에서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돼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거실·주방 등에 일반 아파트의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 층간소음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올 9월 경기도 평택 소사동 산 2-8번지에 개관하며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