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휴대전화로 인증 후 쉽게 사용 가능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유무선 통합 메신저 서비스 ‘마이피플’의 PC버전을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마이피플은 스마트폰 인증을 거쳐 사용할 수 있던 방식을 확대해 일반 휴대폰 사용자가 마이피플 PC버전에 로그인 후 ‘일반 휴대폰 인증받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메일, 쪽지, 카페, 블로그, 요즘 등 자신이 이용하는 다음 서비스의 모든 온라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마이피플 PC버전의 환경설정에서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설정하면 다음의 커뮤니티 및 SNS 서비스 활동을 마이피플 PC버전을 통해 알 수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마이피플 PC버전은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친구 목록과 대화 목록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친구가 마이피플을 사용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친구 목록에 추가되며, 자주 연락하는 친구는 편집을 통해 즐겨찾기에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사용중인 PC버전을 로그아웃할 수 있는 원격로그아웃 기능을 제공해 PC방 등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로그아웃을 안하고 나온 경우에도 개인 정보를 보호 할 수 있다.


다음 권지영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이 마이피플 PC버전을 사용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대화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편의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국내 대표적인 유무선 통합 메신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