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3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11위, 27위에 자리하며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 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가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지난주 대비 각각 28계단, 49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와 더불어 ‘캐나다 핫 100’(76위)을 비롯해 여러 국가/지역 차트에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뒷심을 확인할 수 있다. '퍼펙트 나이트'는 스포티파이의 최신(1월 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99위로, 발표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톱 100’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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