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오피스텔과 함께 분양되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일부 주택형에서 미분양돼 2순위 청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총 1512가구 모집에 2044명이 청약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총 1600가구의 대단지로, 대규모 분양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주상복합 아파트인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총 1600가구의 대단지로, 대규모 분양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전용 59㎡에서 84㎡까지 총 9개의 주택형 중 소형 평형 중심의 5개 주택형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3.3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A형에는 515명이 몰렸으며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A형은 339가구 모집에 660명이 몰려 1순위 마감됐다.

청약 접수자 수가 미달된 전용 74㎡B·74㎡C·84㎡B·84㎡C은 2순위 청약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될 예정이며 1순위 청약을 놓친 수요자들이 인기층에 당첨될 기회로 볼 수 있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900만원대 초반으로, 인근인 안산 중심지역 시세가 1200~13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착한’ 분양가로 평가된다.

단지 바로 옆에 소사-원시 복선전철 석수골역(가칭·공사중)이 위치해 이용하기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 군자·서안산 IC·서해안고속도로 안산 JC·평택시흥고속도로 월곶 JC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인프라가 양호하다.

당첨자는 26일 공개되며 계약은 9월1일~3일 사흘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