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 전달
[미디어펜=박준모 기자]KT&G는 10일 차기 사장 공개 모집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백복인 사장이 이사회에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백복인 KT&G 사장./사진=KT&G 제공


백 사장은 “KT&G의 ‘글로벌 톱 티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미래비전 달성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 사장은 1993년 KT&G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 평사원으로 입사해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R&D 등을 거쳤다. 터키 법인장, 마케팅 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10월 처음 사장에 취임한 이후 2018년과 2021년 연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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