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기상청은 11일 오후 7시 0분 53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11일 지진 발생 위치도./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


진앙은 북위 41.30도, 동경 129.1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뜻하는 계기 진도는 최대 I로 대부분 사람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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