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패딩 '눕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으며 수요 이어져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올 겨울 짧은 한파에 아웃도어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실적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에도 영원아웃도어가 운영하는 노스페이스의 성장세에 시선이 쏠린다. 

노스페이스가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한편 '눕시' 등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수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사진=노스페이스


1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판매가 기준 추정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단 이는 부가가치세 등이 포함된 판매가 매출로 실제 공시 기준 매출은 1조 원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노스페이스의 성장은 특히 아웃도어 업계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비교해 더욱 눈에 띈다.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다면 2위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약 두 배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성장에 업계는 노스페이스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상품들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지속 리프레쉬 되고 수요가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노스페이스의 숏패딩 라인 '눕시' 다운 재킷은 수요가 급증가하면서 전국 모든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인기 셀럽이 착용한 눕시 모델은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중고거래 시장에서 판매가 두 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올해 노스페이스의 시즌 대표 제품인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은 ‘눕시 재킷’의 글로벌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방수 및 보온 기능을 강화해 눈과 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의 필수템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와 함께 노스페이스의 여성 전용 프리미엄 롱다운인 ‘마라나 다운 코트’는 수년간 롱다운 열풍을 주도해온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술력에 우아한 실루엣과 트렌디한 광택 소재를 적용했다.

또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와 ‘100% 퍼 프리(Fur Free, 동물의 실제 털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 등을 적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서울 명동 노스페이스 플래그십 스토어에 패딩 고유의 헤리티지는 물론, 강화된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눕시 재킷 신제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눕시 팝업존’을 마련했다.

이번 새롭게 단장한 눕시 팝업존에서는 ‘워터 쉴드 눕시 재킷’과 함께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만의 다양한 눕시 재킷 라인업 등을 다양하게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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