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8일 밤 각자의 SNS를 통해 서로 손잡고 나란히 걷는 뒷모습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게시글에 서로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현아는 댓글을 통해 "예쁘게 봐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지난 18일 현아와 용준형은 공개 열애를 의미하는 듯한 글을 SNS에 게재했다. /사진=현아 SNS


앞서 현아는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그룹 펜타곤 출신 가수 이던과 오랜 시간 공개 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함께 옮기는 등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며 대중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2년 결별했다. 재결합설도 있었으나 부인했다. 

용준형과 현아도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있었다. 용준형은 과거 현아의 솔로 데뷔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2019년 가수 정준영에게 불법 촬영한 영상을 받아 본 사실이 드러나 팀에서 탈퇴하고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현아 소속사 측은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열애의혹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일부 팬들은 현아와 용준형이 협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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