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정진이 과거 잘 나가던 연예인에게 연인을 빼앗겼다고 고백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오지호, 이정진, 허영지가 출연한다. 

   
▲ 2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이정진, 오지호, 허영지가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오지호는 잘생긴 외모가 족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탁재훈은 오지호를 향해 "질리는 얼굴이다. 쓸 데 없이 서구적"이라고 트집을 잡는다. 

그런가하면 이정진은 일본, 브라질 등 국제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 그는 본인만의 연애 기술로 '요리 플러팅'을 꼽으며 여심을 저격하는 요리 필살기를 공개한다. 하지만 그는 "과거 잘 나가던 연예인에게 여자 친구를 빼앗겨봤다"며 양다리 당한 뼈아픈 경험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오지호는 자신을 차기 '돌싱포맨' 후보라면서 충격적인 결혼생활을 폭로한다. 그는 결혼 후 집에 혼자 있을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고 고백한다. 심지어 이사 할 때도 화장실이 제일 큰 집으로 고르고,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가 심지어 '이것'까지 해봤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허영지는 이날 다소 부족한 상식 수준이 폭로돼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로 허당미 가득한 모습 때문에 '깡깡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그는 "학업은 일찌감치 포기했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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