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준전시상태 선포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개성공단 출·입경은 이틀째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2일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측에서 출·입경 동의서를 보내왔으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예정된 대로 오전 9시부터 출·입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한 출·입경은 당일 아침 북한에서 출·입경 인원과 차량에 대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도 좋다'는 동의서를 보내야 진행된다.
한편, 이날 CIQ 출·입경 예정인원은 출경 242명, 입경 4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