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중국·대만 등 오프라인 매장 오픈…안다르, '레저 노마드족' 타겟 마케팅
[미디어펜=이다빈 기자]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투톱'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다양한 사업 전략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는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업에 주력하는 가운데 안다르는 카테고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다양한 타겟층을 공략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젝시믹스는 애슬레저 의류에 대한 아시아 시장 전반의 수요와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월 중국 상해 BFC몰 팝업매장을 오픈했으며 11월에는 쿠알라룸푸르 신도시 몽키아라 지역 1MK쇼핑몰에 1호 매장을 열었다.

또 젝시믹스는 중국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스포츠전문 기업 파우첸의 자회사 YY스포츠와 '중국 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현지 행사도 개최 중이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소셜 웰니스 축제 '젝시믹스 어라이브드 인 발리'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달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고 소비자와 대면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다르는 다양한 레저 활동을 추구하는 이른바 ‘레저 노마드족(유목민)’의 급부상이 애슬레저 룩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며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 취미 활동에 얽매이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자연스레 활용도가 높은 애슬레저 제품을 선호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애슬레저 업계가 나서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러한 현상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안다르는 다양한 레저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간파하고 마케팅과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안다르는 지난해부터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인지도에 비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종목의 오픈 클래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새로운 애슬레저 트렌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데다, 생소한 종목에 적합한 운동복으로 범용성이 넓은 안다르의 제품을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안다르는 최근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클라이밍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높아진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에 착안해 마련한 이번 클래스에서는 이승범, 손종석 선수가 직접 리드 클라이밍, 볼더링 등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기초부터 실전까지 강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하반기에도 국가대표이자 안다르의 앰버서더인 이건주 승마 선수가 강사로 나선 ‘안다르X이건주 승마 원데이 클래스’, 그리고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통해 ‘주니어 미식축구 클래스’와 ‘주니어 발레 스트레칭 클래스’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