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복귀한 멤버 아현까지 7인조로 활동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아현의 공식 복귀를 알리고, 2월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25일 YG는 건강상 휴식에 돌입했던 아현이 베이비몬스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사진=YG 제공


지난 해 11월 YG는 아현이 건강상 이유로 휴식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이비몬스터는 아현을 제외한 루카, 파리타, 아사, 하람, 로라, 치키타 등 6명 멤버로 데뷔가 결정 됐었다. 

복귀 소식을 전한 아현은 오는 4월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부터 활동을 함께한다. '배터 업(BATTER UP)'과 '스턱 인 더 미들'은 아현이 참여한 버전으로 이 앨범에 수록된다. 

데뷔곡인 '배터 업'은 오리지널 힙합 무드 곡이다. 반면 '스턱 인 더 미들' 가창력과 음색에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는 게 YG 측의 설명이다.

YG는 10명 내외였던 내부 프로듀서진을 40~50명까지 보강하고 7인 완전체가 된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 활동 지원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가을께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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