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50만주 추가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50만주 추가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 추가매입은 보통주 1000만주와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2.2%, 0.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6일부터 4월25일까지 3개월 동안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자사주 1000만주(보통주) 매입을 완료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 관계자는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올해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내달 22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소각과 배당안 결의도 계획 중이라고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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