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미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회원 3명이 체포됐다.
22일 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5시 15분께 주한미국 대사관 앞에서 '북침선제핵타격 을지프리덤가디언 중단하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전단을 뿌리며 기습시위를 벌인 혐의다.
이 단체는 연행 과정에서 경찰이 한 여성 회원의 목을 조르고 뒤에서 껴안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 경찰은 여경이 현장에 있었으며 이들이 주장하는 성추행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