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창덕궁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인근 볼거리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창덕궁은 올 10월까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행사 ‘2015 창덕궁 달빛 기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창덕궁 달빛기행'은 회당 입장객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오후 8시에 입장하는 2부 행사는 80명을 뽑는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자료사진=창덕궁

살아 숨쉬는 궁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창덕궁 달빛 기행’은 오후 8시에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으로 들어가 인정전·낙선재 후원을 돌아 나오는 체험행사다.

해당 행사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내국인은 ▲8월28~30일 오후 8시 ▲9월27~29일 1부 오후 7시·2부 오후 8시 ▲10월25~27일 1부 오후 7시·2부 오후 8시에 입장할 수 있다.

외국인은 ▲8월27일 오후 8시 ▲9월25~26일 오후 7시 ▲10월28일 오후 7시에 입장이 가능하다.

회당 입장객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오후 8시에 입장하는 2부 행사는 80명을 뽑는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한편 ‘창덕궁 달빛 기행’이 진행되는 창덕궁 인근에는 삼청동길·아이스갤러리·서울 우정총국·북촌한옥마을 등이 자리해 볼거리 역시 다양하다.

도보로 닿는 거리에 위치한 인사동 역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해 연계 관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