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바버, 코오롱FnC 쿠론·슈콤마보니, F&F 세르지오 타카니 등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지난 26일 문을 연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최근 주목 받는 패션 브랜드들도 잇따라 입점하면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있어 패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가 국내 수입∙판매하는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는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매장 ‘바버 메가 스토어’를 오픈했다.

   
▲ LF 바버 스타필드 수원점./사진=LF 제공


스타필드 수원 2층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존에 위치하며 약 195㎡의 공간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바버의 모든 상품 카테고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으며 오리지널 바버 컬렉션, 모터사이클 감성의 바버 인터내셔널, 왁스 원단 기반의 바버 액세서리, 키즈 컬렉션, 반려견을 위한 바버 도그(Dog)라인까지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모던 럭셔리 핸드백 브랜드 ‘쿠론’과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도 스타필드 수원점에 입성했다. 쿠론과 슈콤마보니는 이곳에서 MZ세대 여성층을 위한 트렌디한 상품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쿠론과 슈콤마보니는 스타필드 수원점 유스&진컬쳐 2층에 위치한다. 쿠론의 매장은 ‘컨템포러리 럭셔리’ 콘셉트를 기반으로 공간 자체를 예술 조각과 같은 아틀리에로 해석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F&F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가 1966 보스턴백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와 함께 스타필드 수원에 세르지오 타키니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세르지오 타키니가 선보이는 1966 보스턴백 리미티드 에디션은 1966년 론칭한 타키니만의 헤리티지를 담아 고급스러움을 배가하는 은은한 광택감의 샤틴 보스턴백으로 코트와 필드뿐 아니라 여행지, 일상 등에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SPA 브랜드들도 다수 들어섰다.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스파오가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스타필드 수원 3층에 위치한 스파오 스타필드 수원점은 △남녀 캐주얼, △포맨, △포우먼, △키즈, △생활용품 등 스파오의 다채로운 상품군을 약 1145.04㎡ 규모의 대형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도 스타필드 수원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H&M 스타필드 수원점은 약 1756㎡ 2 층으로 이루어진 매장이며 여성, 남성과 아동 컨셉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은 H&M에서 수원시에 2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이며 오픈 전부터 150여명이 매장 오픈을 기다리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슬레저와 스포츠 브랜드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안다르는 스타필드 수원점에 최대 규모의 신규 단독 매장을 열었다. 새로 선보이게 되는 곳은 안다르의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려진 첫 특화 매장이다. 

안다르는 스타필드 수원점이 MZ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공간을 새롭게 구현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해, 새로운 콘셉트의 최대 규모 매장을 이곳에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스타필드 4층에 위치하는 안다르는 약 330㎡ 규모로, 58개의 단독 매장 중 최대 넓이다. 

특히 이번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애슬레저 문화 전파에 힘써온 안다르가 요가와 필라테스 등 건강한 에너지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또한, 의류를 비롯해 가방과 모자 등의 액세서리와 다양한 홈트 용품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을 체험존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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