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기자] LG유플러스는 다음달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 참가에 앞서 지난 19일~20일 양일간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린 국내 검증 행사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연결되는 IoT 기기 간 호환성 테스트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9월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 참가에 앞서 지난 8월 19일에서 20일, 양일간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린 국내 검증 행사에 참가해 IoT 플랫폼과 연결되는 IoT 기기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이번 oneM2M 국내 검증 행사는 TTA가 주관해 IoT 국제 표준인 oneM2M 기반 플랫폼과 기기간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국내 사전 행사이며, 본 행사는 9월 14일에서 16일 3일간 프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국내 사전 검증을 시행해 다음달에는 국제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과의 호환성 검증을 통해 글로벌 IoT 시장 확산을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에선 IoT 국제 표준인 oneM2M의 기능과 oneM2M과 연결되는 HTTP, CoAP, MQTT 등의 프로토콜과 연동, 사물인터넷 상에서의 실제 메시지가 디바이스에서 플랫폼에까지 전달하기까지의 상호 연동 테스트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해 국제행사인 oneM2M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표준 플랫폼 기반 크로스 버티컬 서비스인 ‘카앤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세계적인 IoT 행보를 겨냥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