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배우 강경준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 

29일 일요신문은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했다. /사진=더팩트


최근 강경준은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강경준의 전 소속사 측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며칠 뒤 강경준과 유부녀 A씨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논란은 더욱 커졌다. 

강경준은 지금까지 이렇다 할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답변서 제출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만큼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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