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데뷔부터 한국과 일본 동시 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엔시티 위시는 2월 21일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다. 같은 달 28일에는 데뷔 싱글 ‘위시(WISH)’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동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엔시티 위시가 오는 2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사진=SM엔터 제공


엔시티 위시는 NCT의 지역 연고라는 특징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일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팀이다. 한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 공략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지화 그룹과 차별화를 둔다. 

이에 따라 엔시티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를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표하고 양국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양국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도 자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의 슬로건 ‘투 더 월드(To The World)’에 발맞춰 향후 전 세계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다. 

한편, 엔시티 위시는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로 구성된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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