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영애가 '의녀 대장금'(가제)으로 돌아온다. 

30일 판타지오에 다르면 '의녀 대장금'(가제)은 오는 10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 이영애 주연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이 오는 10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더팩트


판타지오는 지난 해 6월 이영애를 캐스팅했고,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구체적 편성 시기와 방송 플랫폼은 알려지지 않았다. 

'의녀 대장금'(가제)은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그린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구경이',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천재 지휘자 차세음으로 열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웹툰 원작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를 제작한다. 엔터테인먼트, 해외 공연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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