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트롯3’가 트로트쇼 팀메들리 미션을 시작한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7회에서는 최강 마스터 군단이 멘토로 전격 참여하는 4라운드 팀메들리가 펼쳐진다. 1대 1 데스매치 최종 경연을 끝내고 3라운드 톱5 '진선미정숙'을 가린다. 이들은 각 팀의 리더가 돼 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에 돌입한다. 

   
▲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이 펼쳐진다. /사진=TV조선 제공


마스터들은 각 팀의 멘토가 돼 원포인트 레슨을 한다. 장윤정은 “우리 팀이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목표로, 우리 팀은 다 올라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각오를 밝힌다. 

김연우는 “전 장윤정 마스터와 다르게 1등이 목표가 아니다. 이 친구들이 할 수 있는 걸 다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장시간 스파르타 레슨으로 자신의 말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인다. 

장민호는 자신이 지도한 팀이 무대에 오르자 동선을 바로잡고 못다한 잔소리를 쏟아낸다. 그의 멈추지 않는 잔소리에 보다 못한 MC 김성주가 “멘토링이 이미 끝났어야 했다”고 농담을 던진다. 참가자들보다 마스터가 더 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마스터 군단의 마법으로 탄생할 레전드 무대가 찾아온다.

예측불허 명승부가 이어질 4라운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팀메들리 미션이 펼쳐질 1차전과 각 팀의 리더들이 맞붙는 여왕전이다. 13팀의 마스터 군단 총점 1300점, 관객 평가단 총점 200점, 1~2차 합산 3000점 만점으로 집계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팀만 전원 5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다. 다른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4라운드는 ‘미스트롯2’ 진인 양지은과 ‘히트곡 메이커’ 주영훈이 스페셜 마스터로 함께 한다.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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