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인프라와 전원생활 모두를 누리고 싶은 수요자들이 테라스하우스 견본주택에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GS건설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원천동 603-4번지에서 개관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에 첫날 8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 22일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이어 20~22일 사흘간 약 2만2000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갔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중에는 넓은 테라스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하거나 정원을 꾸미고 싶어 하는 수요자들이 대다수였다.

테라스를 특징으로 내세운 단지이니만큼 테라스 활용법 관련한 행사도 견본주택에서 진행됐다. ▲20일 최문정 플로리스트의 플로워 스타일링 강연 ▲21일 이필주 가든 디자이너의 정원 디자인 강연 ▲22일 양재전 쉐프의 테라스라이프 요리 만찬 등이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268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84~115㎡로 구성된다.

1층 하부의 테라스 세대(T1~T3)는 전면부에 약 6m 넓이의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고 전용 84㎡T 타입은 약 84㎡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또 2~3층에도 전면에 테라스가 설계된다. 특히 전용 107㎡D·E·F 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지어져 서비스 면적이 넓고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0만원대다. 1순위 청약은 27일 진행되며 당첨자 명단은 9월3일 발표된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전원생활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