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하나증권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334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966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 하나증권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334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966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사진=하나증권 제공


매출은 12조2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6.39% 감소했다. 순손실은 267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손실은 3409억원으로 전년동기(1977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조9111억원과 2529억원이었다. 

하나증권은 "투자 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재평가와 선제적 충당금 반영으로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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