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차질없어”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정부가 설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과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사진=농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설 명절을 맞아 5일,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과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시장을 돌아보며 사과, 돼지고기, 쌀 등 설 성수품 및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전통시장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축산물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현장 환급행사 및 성수품 공급확대 등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수급 상황을 살핀 후 송 장관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방문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농축산물 등 위문품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거주하는 장애인과 관계자를 위로했다.

농식품부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의 희망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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