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석유)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KBO는 5일 "오늘 허구연 KBO 총재와 라머스 예룬 피터 한국쉘석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2026년 KBO 리그 스폰서십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 스폰서십 조인식을 가진 허구연 KBO 총재(오른쪽)와 라머스 예룬 피터 한국쉘석유 대표이사. /사진=KBO 제공


17년 연속 윤활유 판매 세계 1위인 '쉘 plc(Shell plc)'의 국내 합작투자 법인인 한국쉘석유는 2016년부터 8년간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KBO 리그를 공식 후원해왔다. KBO와 한국쉘석유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쉘석유는 매월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KBO 리그 선수를 선정하는 '쉘 힐릭스 플레이어' 시상을 진행한다. '쉘 힐릭스 플레이어'는 월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기록을 기반으로 KBO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KBO 리그 중계 가상광고, 전 구장의 베이스 광고 및 비디오 판독 브랜딩과 더불어 구장에서의 현장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야구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쉘석유 라머스 예룬 피터 대표이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한국프로야구를 통해 최고급 프리미엄 엔진오일인 쉘 힐릭스 울트라가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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