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엔티티(ENTITY)’ 첫 비주얼을 공개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차은우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 콘셉트 포토 및 필름 영상 세 가지 버전을 순차 공개했다.

   
▲ 지난 6일 공개된 차은우의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 콘셉트 포토. /사진=판타지오 제공


먼저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필름 영상에서 차은우는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은우의 촉촉한 감성과 물속에 있는 듯한 몽환적인 효과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더욱 깊이 몰입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포토와 영상은 다크한 무드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차은우의 주위로 적막감이 돌며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가라앉은 눈빛과 표정은 공허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봄 햇살처럼 밝고 따사로운 차은우의 미소가 세 번째 티저를 장식했다. 차은우는 물컵을 입가에 대고 장난기를 드러내거나 부드러운 눈빛을 보이며 팬심을 설레게 했다.

필름 영상에는 공통으로 차은우가 서로 다른 모양의 램프를 끄는 장면이 등장해 ‘엔티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차은우는 데뷔 8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 ‘엔티티’를 피지컬 앨범으로도 선보인다. 피지컬 앨범은 ‘이치(EACH)’와 ‘이퀄(EQUAL)’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차은우의 본래 모습인 이동민으로서 솔직하고 다양한 매력을 담은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차은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콘 투어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 첫 공연을 개최하고, ‘엔티티’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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